미국은 위내시경 수가 100만원 한국은 39,270원
도창호 2010-07-06 14356
 

공단 암검진을 하시는 원장님들은

이번에 여러가지를 준비하셔야 하는데

위, 대장내시경만 예를 들어보면

 

현재까지 다른 학회 것은 인정안되고

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연수 평점을 따서

소화기내시경전문의 자격을 유지하여야 한다

이번 부산에서 열린 학회는 사전 등록비 4만 오천원에 연수 평점을  0.5점 밖에 인정안해주니

5년에 6점을 따야만 계속 자격 경신이 되니

앞으로 학회비로 들어가야 하는 돈은 얼마나 많겠는가?

 

두번째 위와 대장내시경을 한 환자의 경우

이전에는 전자차트상 그냥 유지되던 기록들을

이제는 출력하여 보관해야 할 것인데

그것이 무려 8장이나 된다

살펴보면

1.내시경설명서

2.환자상태체크지

3.위내시경동의서

4.위내시경기록지

5.수면대장내시경동의서

6.대장내시경결과지

7.대장내시경설명서

8.간호기록지

 

그외 내시경 소독, 내시경 보관대

그리고 응급 상황시의 emergency set 비치등

 

미국의 위내시경 수가 100만원에 비해 4만원밖에 인정 안해주는 수가로

질관리는 미국의 100만원 만큼 요구를 하고 있군요


이번 질관리 사업 규정을 만드신분들

개원가의 현실은 모르고

너무 탁상행정식으로 만든 것 아닙니까?

4천원 내면서

일류 호텔 10만원짜리 최고급 양식 먹는 서비스를 요구한다고

생각지는 않으세요?

최장락 정말 옳고 옳은 말씀. 2010-07-06 18:28:00
김태빈 지당하십니다. 계속 쥐어 짜겠다는 거지요. 마른 수건 되어봐야 물 적셔 줄 것 같네요. ㅉㅉㅉ 2010-07-06 21:51:00
조연희 선생님 말씀이 지당하시고 옳습니다. 그것 때문에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소화기내시경학회에 공문도 보내고 접촉도 하고 있지만, 그들은 우리 개원가처럼 위의 일들을 직접 담담하지 않기에 여러가지로 입장차이가 있습니다. 현실적인 괴리라고 할까요. 답답합니다. 2010-07-07 11:37:00
신성태 다 옳으신 말씀이고, 본회에서도 이미 파악하고 있고, 항의도 하고 공문도 보내고 한 상태이긴 합니다. 일단 그후 약간 바뀐것만 말씀드리면 1.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뿐아니라 대한위장내시경학회 연수강좌 것도 1시간 1점씩 인정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3년것이 적용되고, 다만 강사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내시경전문의 인것만 인정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마음에 들지는 않는 조건이지만 모든 것을 우리 뜻대로만 할수는 없는 것이어서 이정도만 해도 위장내시경 임원의 수고를 인정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2. 내시경 질평가 TF에 위장내시경 대표등 개원의가 참여하기로 했답니다. 3. 여러가지 서류 문제인데 따로 장부가 없더라도 요구하는 내용이 전산기록으로 라도 있다면 인정해주는 쪽으로 얘기가 된듯합니다. 동의서는 종이서류로 받아야 하겠지만요. 4. 서류는 남준식원장님이 올린 프로그램 이용하시면 되겠고, 그것도 복잡하거나 컴퓨터 다루는게 싫으신 분은 제가 A4용지 2장(각 앞뒷장이어서 4쪽) 올릴 것 참조하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약간 약식이어서 원래 요구한 것보다는 약간 부족할 수 있습니다. 100점 안맞고 70-80점만 맞으면 되니까요. 5. 현지실사는 300군데를 선정해서 한다는데 7월-8월에 걸쳐 한다네요. 2010-07-07 12:18:00
신성태 도창호 선생님께 부탁드리는데 이 글을 내과홈피 이외 즉 의협 플라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메디게이트 홈피 등에도 올려주시면 어떨까요? 저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홈피에 글을 하나 써서 올려 놓긴 했습니다. 2010-07-07 14: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