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차트-의사랑(유비케어) AS비용 과다 인상 문제
성상규 2011-10-20 14375
**전자차트-의사랑(유비케어) AS비용 과다 인상 문제


 업체:유비케어(주)

대주주:SK 케미칼

근래 SK에서 인수하였음

가입의원 :2만여개로 독과점업체이며 이것 기준에 따라 다른 업체도 따라 인상하려고 계획하는  등 가격 주도 경향이 큽니다 .


1. 현재 가격(매월)

표준: 55,000원
economy:33,000원(이 경우는 AS요원 방문 요청시는 방문당 66,000원 징수)
고급:77,000원

-대부분은 표준:55,000원입니다.

추가: 한 터미날당 추가; 16,500원

그 외에 다른 기능 이용시 추가 비용 소요, PACS등 연결시도 가입비, 월 이용료 과다(타 업체 무료)

ID PW 비공개 문제



2. 유비케어 인상 계획 2012.4.1.일부

터미날당 기본2개: 37,500원*2=77,000원(통합 인상)

추가: 한 터미날당 추가(이미 3개이상 쓰는 사람이 동일한 터미날 수로 이용시); 16,500원(동결)

새로 터미날 추가시는 ;가입시 275,000원+VAT,  3년간 매월 AS비용 추가 27,500+VAt, 그 뒤는 16,500원


가장 이득을 많이 보는 업체로 추정되는데도 인상 과다하게 하여 현재 유비케어 홈 게시판에 SK케미칼 불매 운동 등 댓글이 149개 달릴 정도로 항의로 들끓고 있습니다.

*참고: OH plus :경기도의사회 전자차트 AS비용

http://ohplus.ggkma.org/intro/intro1.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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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뉴스:


전자차트 AS비용(관리료) 과다 인상 문제



전자차트 관리료 인상 방침에 개원의들 뿔났다 
인상안 철회 촉구…업체들 `10년간 동결해 운영 힘들다` 
 
 
 
전자차트 업체들이 의료기관의 서비스 관리료를 일괄 인상하겠다고 밝히면서 개원의들이 발끈하고 있다.

상당수 전자차트 업체가 내년 초부터 EMR 서비스의 월 관리료를 인상할 계획이다.

인상 폭은 15% 가량으로 의료기관이 실질적으로 지급해야 하는 비용은 월 1만~2만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U업체는 기존 5만 5천원 서비스 관리료를 2만원 가량 인상하겠다고 공지했다.

이에 앞서 P업체는 컴퓨터 1대당 8천원을 인상했다. 상당수 의원급 의료기관이 컴퓨터 2대를 이용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1만 6천원이 오른 셈이다.

잇따른 관리료 인상 바람을 타고 B업체 또한 이에 대해 검토에 나서면서 업체들의 EMR서비스 관리료 인상은 도미노처럼 확산될 전망이다.

이쯤되자 개원가에선 서비스 관리료 인상안 철폐를 촉구하며 해당 업체 프로그램에 대해 불매운동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업체들이 잇따라 관리료 인상 계획을 발표한 것을 두고 담합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도 불사하겠다며 강경 대응할 태세다.

경기도 A내과 개원의는 `수년 간 인상하지 않았던 관리료를 갑자기 2만원 인상하는 것은 너무 한 게 아니냐`면서 `게다가 한 개 업체도 아니고 여러 업체가 동시에 인상안을 내놓은 것은 담합 가능성이 있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대한의원협회는 19일 성명서를 내고 `전자차트 업체들은 인상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며 `더 이상 상업자본에 의해 개원의들이 휘둘리는 상황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업체들은 정부의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프로그램 개발로 관리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지만, 이로 인해 의사들에게 이익이 되는 게 전혀 없는데 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느냐는 게 개원의들의 지적이다.

반면, 약 10년간 관리료를 인상하지 않았던 전자차트 업체들도 할 말은 있다.

U업체 관계자는 `DUR, 개인정보보호법 등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라 개발 작업과 함께 콜센터 업무가 늘어 관리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면서 `실제로 최근 콜센터 응대 인력은 물론 개발작업 인력을 충원해 관리료 인상 없이는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관리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B업체 관계자 또한 `사실 관리료 인상 필요성은 수년 전부터 제기됐지만 업체들끼리 눈치보드라 지난 10년간 단 한번의 인상도 없었다`면서 `인상안을 검토 단계이지만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EMR 업체들 `내년 병의원 이용료 인상 불가피`
 
이지현 기자 (
jhlee@medigatenews.com) 기사입력 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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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협, “전차차트 유지비 인상 안돼” 
비슷한 시기 인상안 고지, 담합 의혹 공정위 제소 경고
 
 2011년 10월 20일 (목) 00:30:58 장영식 기자 
sasilbodo@daum.net 
 
 
 
“전자차트 월 유지비 인상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최근 거의 비슷한 시기에 복수의 전자차트 회사가 월 유지비를 인상하겠다는 내용을 사용 개원의들에게 고지한 데 대해 대한의원협회가 경고하고 나섰다.

대한의원협회(이하 대의협ㆍ회장 윤용선)는 “업체들이 지난 몇 년간 관리비, 개발비, 인건비 등의 상승 요인이 있었음에도 월 유지비를 동결해 왔으나, 이제는 불가피하게 유지비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인상폭이 대단히 높고, 비슷한 시기에 복수 회사들이 인상안을 함께 고지하는 상황 역시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대의협은 “인상폭이 상식적인 수준이라면 납득할 수 있겠으나, 수 십% 이상 인상이라는 것은 분명 다른 이유가 있다.”며,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의료수가를 강요받으면서 매년 수가인상률 2%대에 허덕이는 개원의들에게 월 유지비를 대폭 인상시키겠다는 것은 단순히 자신들의 경영상의 문제가 아닌 사용자인 개원의를 대상으로 폭리를 취하겠다는 의도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대의협은 “업체들은 최근의 DUR,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프로그램, 청구 서식 개발 등으로 개발비가 상당히 투입됐고, 앞으로도 투입되므로 월 유지비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수익자부담의 원칙이 무엇인지 기본조차 모른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 프로그램을 통해 이익을 보는 주체는 정부나 국민이며, 그렇다면 그 비용은 당연히 정부나 국민이 부담해야 하는 것인데, 어찌 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개인의원 원장들이 부담해야 하는지, 이는 개원의를 무시하는 참으로 오만불손한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

대의협은 “비슷한 시기에 복수의 프로그램 회사가 월 유지비 인상안을 내놓은 것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로의 경영상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두 회사가 거의 동시에 비슷한 인상안을 내놓을 수 있었는지 의문이며, 이는 결국 담합 아니면 가능하지 않은 상황이며, 지극히 불법적인 상황이라는 것이다.

대의협은 “월 유지비를 인상하겠다는 회사 중 하나는 시장 보급률이 50%대에 이르는 소위 독과점 업체로서, 개원의들로 인해 지금까지 성장해 왔고, 지금도 모 제약회사가 그 회사의 대주주로서 의사들의 협조 없이는 성장할 수 없는 회사이다.”며, “진료 프로그램을 쉽게 교체할 수 없다는 사용자의 약점을 악용해 도리어 우월적 지위를 점한 듯 오만방자한 행태를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의협은 “업체들에게 월 유지비 인상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며, “만약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이 문제를 적극 공론화해 타 의사단체 및 유관단체와 함께 프로그램 불매 운동 및 호환 가능한 타 프로그램으로의 공동구매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담합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제소와 같은 법률적 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