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지기는 지난 12월 21일(금), 22일(토) 1박 2일의 기간 동안 전국 16개 시도 보건장학사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내과지기는 "학교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업"을 인천 및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진행을 해 왔는데, 학생들의 ADHD 검사와 자기강화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학생의 정신건강관리와 증진을 하는 내용이 주된 내용입니다.
말씀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학교보건"입니다. 학교는 학생의 보건관리 및 건강증진을 "보건"의 범위에서 관리하며, 지역사업연계로 전문의 및 보건센터 등과 함께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사는 특성상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의 제도에 따른 의료사업을 중심에 두고 사업을 전개해 왔지만, 학교는 "교육부"의 제도에 따라 보건사업이 활성화 될 계획입니다.
정신건강의 경우 내과지기가 지난 2007년도에 초중고 학생들의 ADHD(APST/CPSQ)선별검사를 10개학교를 실시하여 교육청에 보고를 했습니다.
교육부에서는 학교보건사업의 핵심내용으로 "비만", "정신건강", "성교육", "영양", "운동"의 내용으로 학생 보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한국의 모든 건강증진 및 의료는 "보건복지부"의 협조를 받아 진행해 왔으며 협조내용이 교육부와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힘들어 하고 있었습니다.
보건교사(옛날 양호선생)는 간호사출신 중 교육교사자격을 가진 자로 학교에 교사자격으로 인정된 간호사인데, 앞으로 보건교사의 입지는 상당히 높아질 것입니다.
지금도 학생 건강검진 관련 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있어 큰 힘을 과시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이 학생건강검진을 실시한다면, 그 제안서를 학교별 보건교사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내사랑"건강검진 네트워크에서도 학교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적용한 이유]
의료기관에서도 교육부의 "학생보건" 정책을 잘 활용한다면, 초중고 아동청소년에 대한 클리닉을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Ps : 내과지기는 학생정신건강선별검사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참여하였습니다.
내과지기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