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CEO] 솔개의 우화를 생각하라_한국경제 퍼온글
내과지기 2007-12-28 14336
오늘 한국경제신문 "BIZ CEO"에 나온 글 인데, 내용이 좋은 것 같아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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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의 우화"가 있다.
보통 솔개의 수명은 40년 정도이지만 바위에 부리를 쪼아 새로운 부리가 돋게 하고, 발톱과 깃털도 모두 뽑아 새롭게 함으로써 30년을 더 살게 된다는 내용이다.

생후 40년이 지나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솔개는 그대로 죽을 날을 기다리던가 아니면 약 반 년에 걸친 매우 고통스로운 변화의 과정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솔개"식 혁신경영을 강조해 눈길을끈다. 그는 최근 "CEO"테러 에서 "솔개의 우화"를 소개하며 직원들에게 혁신마인드를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솔개의 우화는 우리게게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며 "익숙한 것을 버리는 일은 고통과 아쉬움을 수반하지만, 이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도전할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어디서부터 혁신과 창조에 대한 성공방정식을 풀어나가야 할까.
평범한 기업과 초일류 기업의 차이는 바로 혁신마인드에 있다고 지적하는 이부회장은 GE,도요타,애플 등 글로벌 초 일류기업들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솔개혁신"의 핵심은 변화이다
마찬가지로 기업도 변화와 도전을 즐겨야 한다.
기업의 해당 산업에는 일정한 수명이 있고 무한 기업의 필수조건이 되는 것이다.

필름산업의 두 거성 아그파와 후지의 예를 들면, 아그파는 기존 사업을 고수했고, 후지는 발빠르게 디지털사업으로 변화했다. 결과적으로 140년 전통의 아그파는 2005년도에 파산신청을 했고 후지는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이외에 예는 너무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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