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왔다.
도미나 크림을 달라고 한다.
이유를 물어보니
동네의원에서는 검버섯을 빼는데 10만원을 달라고 하는데 소개를 받고 방학동에 가서 5만원을 주고 했는데
그곳의 원장(?)이라는 사람이 도미나 크림을 바르라고 했다고 한다.
그곳에는 손님이 무척 많다고 했다.
의사 라이선스가 없어도 의사 행세를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은 참 좋은 나라인가 보다.
그러기에 힘들게 공부를 해서 의대에 들어가서 오랜 시간 동안 힘들게 수련을 받고 라이선스를 딴 사람들은 참 바보같은가 보다.
그렇게 쉬운 방법이 있는지도 모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