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내과의사회 명칭에대한 소고
최민석 2015-04-27 14525

   의사회 명칭앞에 개원이 들어간것을 볼때마다 마음 한구석 자존심 상함을 느낍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 아닌지  이런말 꺼내는것이  조금 두렵기도 합니다

  잡다한 설명은 생략하고 대안을 제시합니다

  `임상내과의사회`는 어떨런지요   집행부에서 부디 재고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권철 원래 대한내과의사회 라고 명칭하였는데 대학에 계신 분 들이 반대하셔서 명칭을 바꾸었습니다. 언젠가는 대한 내과 의사회 라고 하여야 겠죠. 우선은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라고 하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대한 내과 개원의사회 라고 바꾸는 것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5-04-27 18:09:00
최민석 그런 내역은 알고 있습니다 ` 개원`이라는 이름을 빼는게 제일좋겠지만,대학의 반대를 극복할수 없다면 `개원`이라는 이름 대신에 `임상`이라는 이름을 넣는게 품위가 있을것 같습니다 `개원`에는 잡상인같은 느낌이 납니다. 2015-04-28 09:10:00
이정용 조심스럽게 제의견을 말해봅니다. `개원` 이라는 단어에 잡상인이아는 느낌이 난다고 하셨는데요......솔직히 저는 개원한 의사로 자부심을 가지고 삽니다. 내과의원을 개원한 것이 다른 사람에 지고 밀려서 개원한 것은 아닙니다. 내가 원해서 한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환자를 진료해 왔구요. `개원` 이라는 단어는 의사선생님들에게는 소중하고 자랑스런 단어입니다. 개원이라는 단어가 가장 품위 있는 단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상 저의 생각 말씀드렸습니다. 2015-04-28 10:02:00
이정용 권철 고문님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단어의 배열순서에 따라 어감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한내과개원의사회` [고유명사로 붙여쓰기합니다] 약간의 어감 차이가 납니다. `대한내과개원의사회`가 어감도 부드럽고 말할때도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권고문님의 말씀데로 듣는이의 이해력도 나을 수도 있구요. 물론 단체명 변경은 쉽지 않습니다. 전체 총회 또는 대의원총회 의결도 해야합니다. 그리고 자유게시판은 토로의 장소라 기탄없는 최민석 선생님의 의견 존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04-28 10:37:00
최민석 저는 개원하신 내용이나 사명감등에 관하여 언급한적 없습니다 `개원`이라는 명칭에 관하여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개원`은 병원에만 쓰는 고유명사가 아닙니다 모든 자영업자가 다 쓸수 있는 보통명사입니다 음식점,체육관,학원,미용실등등 ` 임상`은 의료인만 쓰는 단어입니다 저는 집행부가 아닌 일반 회원들의 뜻을 투표로라도 물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의견이 있으면 누구든 의견제시 주십시요 2015-04-28 12:18:00
이정용 단어로 따지면 끝도 없습니다. `임상` 이라는 단어는 의료인만 사용하는 것도 아닙니다. `임상약학`이라는 잡지 그리고 숙명여대에는 ㅇ`임상약학대학원`도 있습니다.[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옵니다]. `개원` 이라는 단어 또한 검색해보면 ` 병원, 학원 따위등등...`으로 나옵니다. 저는 윗글에서 저의 개원 내용이나 사명감을 적은 것이 아니고 최선생님이 `개원`이라는 단어에 `잡상인`의 느낌이 난다고 하기에 `개원` 이라는 단어 대한 저의 느낌을 적은 것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의견을 존중하며 서두에서도 언급 했듯이 전체 총회 또는 대의원총회에서 안건 상정, 토의 후 회칙에 의거하여 진행되어야 할 내용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우리 내과의사들이 단체명으르 `대한내과의사회`를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저는 그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 대한내과의사회` !!!!!!!!!! 2015-04-28 15:00:00
강태경 대한내과의사회 + 개원 =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현재 명칭이 명확하고 좋은데요~저는 2015-04-28 15:05:00
이영현 권철 선생님 말씀대로 `대한내과의사회`를 대학에 계신 분들이 싫어하면, fullname 으로 풀어서 우리는 `대한민국 내과의사회` 라면 좋겠습니다. 2002년 월드컵을 통해, 외국인도 대한민국을 알듯이, 한국인이라면, 대한보다는 `대한민국`으로 쓰는 것이 대표성을 바로 느끼지 않을까 싶네요. 2015-04-28 15:39:00
김태빈 대부분의 외국에서는 개원가와 대학간의 구분이 없이 내과의사회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도 언젠가는 통합의 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2015-04-29 17:48:00
백효종 개원-뿌듯한 단어라 생각는데 자부심없으신 분도 게시네요 현재 명칭이 좋은데요. . . 2015-05-05 11: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