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내과대의원 총회를 맞이하며
도창호 2008-03-10 14335
저는 작년 경남대의원으로서
처음으로 내과개원의협의회 대의원 총회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같은 개원의이면서도
다른 내과 개원의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임원님들의 얼굴을 직접 보게되어
참으로 반갑기도 했습니다만
옥의 티라 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어
다음 총회에 미리 준비해주십사하고 의견을 올립니다

지방의 대의원들은 서울에서 있는 회의에 참석키 위해
토요일 오전 부터 준비를 합니다
아마 토요일이라도 5시까지 진료하시는 분들은
진료 시간도 단축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몸과 마음으로 시간을 맞추기 위해 준비를 하고 오는 지방분들이 있으니
서울 경기쪽에 계신 분들이야말로
시간을 엄수하여 회의장에 참석하셔야겠지요?

회의장에 다 모이는데 시간 걸리고
이런저런 인사 말씀에 의사 진행 발언한다고 시간 걸리고
문서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보고 사항들 듣는다고 시간을 다 소비하니
정녕 의논하고 결정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KTX막차 시간에 좇겨 이석한 지방 대의원들로 인해
흐지부지 되는 것이
의협의 대의원총회나 별반 차이 없던 것 같더군요

총회를 앞두고 준비하실 내용들이 많겟습니다만
미리미리 시도회장단회의나 임원회등을 통해
준비를 잘하셔서
한분도 빠짐없이
같이 시작하고 같이 회의를 끝낼 수 있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