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19원
도창호 2007-07-04 14367
오늘 아침 출근길
SMS 문자 서비스가 들어오는 소리가 "띠리릭"하고
울려 휴대폰을 열어보니
BC가맹점 입금 이라는 제목하에
2,919원이 입금되었다는 메세지가 뜹니다

아마도 진료받고
3,000원을 카드로 결제하고 간 환자분의 돈이
수수료 81원을 제하고
오늘 아침에 입금되었나 봅니다

저도 카드를 사용하니
1,000원이라도 카드 결제를 하는 것에는 동감합니다만
가맹점 수수료를 2.7%나 공제하여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누가 챙긴다는 말처럼
비록 수수료로 지불한 2.7%가 나중에
병원 경비로 제한다고 하더라도
너무 가혹하지 않나 싶습니다

주유소 수수료는  1%정도 밖에 안된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모든 국가시책에 어느 직종보다도 열심히 동참하고 있는
우리 의사들에게
이제 카드 가맹점 수수료 낮추어져야 할 시점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