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질병관리본부는 1월 14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고위험군(노약자, 소아, 임신부 등)에게는 예방접종을 당부하였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였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들은 감염시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
악화 및 심각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부분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예방접종을 백신 소진까지 지속 실시 중에 있어, 미접종 어르신들은 보건소를 통해
무료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유행은 ‘16년 2주차(‘16.1.3~1.9)에 신고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유행기준인 11.3명을 초과하여 시작초기이며,이는 예년과 유사한 시기이며, 지난 3년간 발생양상과 유사하게 2월
중에 유행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는다.
(* 65세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손을
자주 씻는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한다.
기침, 재채기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킨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송영두 기자 watcher@watcher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