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과의사회의 홈페이지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존경하는 대한내과의사회 회원 여러분,
대한내과의사회 회장 이정용입니다.
2025년 여름, 숨 가쁘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내과의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헌신이 우리나라 의료의 중심을 지탱하고 있으며, 국민 건강의 최전선에서 책임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의료의 주역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가정과 병원, 그리고 일상에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5년은 우리 내과의사회와 전체 의료계에 중대한 전환점이 되는 해입니다. 비대면진료의 법제화, 공적 전자처방전 도입, 성분명 처방 의무화, 재택치료 확대 및 통합 돌봄 주치의제 도입 등, 우리의 진료 환경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제도 변화들이 속속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격변의 시기일수록, 우리는 뿌리 깊은 전문성과 단결된 힘으로 더욱 굳건히 서야 합니다. 대한내과의사회는 회원 여러분과 함께 이 변화의 소용돌이를 헤쳐 나가며, 의사의 권익을 지키고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가 단체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내과는 모든 진료의 기초이며 중심입니다. 그만큼 우리는 더욱 신중하고 강단 있는 자세로 정책 변화에 대응해야 합니다. 대한내과의사회는 단순한 방관자가 아닌, 능동적인 참여자이자 정책 대안 제시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회원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회원 여러분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정보 제공, 권익 보호 활동에도 한층 더 힘을 쏟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 되어 연대하고, 함께 행동할 때, 비로소 의료계의 미래를 바꾸는 힘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
대한내과의사회는 특정인의 조직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 모두의 조직입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곧 우리 의사회의 성장 동력이자, 변화의 핵심입니다. 더 나은 의료환경, 더 존중받는 내과의사,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함께하는 힘’입니다.
앞으로도 대한내과의사회는 언제나 회원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리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밝고 희망찬 내일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8월
대한내과의사회 회장 이정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