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창호 선생님 선생님 말씀하신 내용은 "심,뇌혈관질환 등록관리 시범사업"의 이로한으로 지난 9월 3일부터 대구광역시 거주 만 30세 이상의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내용입니다.
내과신문에도 기사를 올렸으며, 대구시 회장님이 강하게 반대를 해 왔으나 복지부에서 강하게 밀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내과의사회는 낮은 고혈압,당뇨병 치료율은 몇 천원 지원으로 향상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의료기관 의료정보시스템과도 연동이 되지 않기에 자료 입력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정책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시범사업이기에 진행하기 곤란하다는 내용으로 반발하셨었죠
보건복지부는 내과지기가 조사한 바로는 대구지역의 시범사업이 안정되는 시점에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일, 이 상황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경우 뇌심혈관질환 관련 1차클리닉의 사업은 말씀과 같이 보건소로 모두 넘어갈 것으로 예측되며, 아마도 빠르면 3년이내에...늦으면 5년 정도가 예상됩니다.
보건소는 광역보건교육센터, 대학병원급 상설교육장, 구,군 보건교육센터와 함께, 고혈압,당뇨병환자에게 교육을 진행하며, 관할 내과의원에 등록관리동의서를 제출하면 몇 천원의 금액으로 관리를 해 줘야 합니다.
지역별로 지정 내과의원은 보건소에 비용을 상환받더라도 병의원 운영에는 적지않은 타격이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본 사업의 내용에 대하여 대한개원내과의사회가 정책적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시범사업 시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하여 보건복지부에 제출해야 하며, 내과의원의 현실적인 의견을 모아야 할 시점인 것은 공감합니다. 그래야 향후 제도적인 피해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과지기의 개인적인 의견을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