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들1;노처녀, 라디오 등 | 14337 | ||
성상규 | 2007-11-08 | ||
★ 노처녀 어느 은행에서 남자가 몹시 궁한 노처녀가 근무중이었다. 마감시간이 됐을때, 복면 강도 두 명이 침입했다. 두목으로 보이는 남자가 큰소리로 위협했다. "자! 남자들은 빨리 돈을 챙겨 놓고 여자들은 차례로 재미를 볼테니 꼼짝 하지마!" 그 말을 듣고 다른 강도가 소리쳤다. "형님, 돈만 훔쳐서 빨리 도망갑시다!" 그러자 테이블 뒤에 숨어있던 노처녀 직원이 외쳤다. "이봐요! 입 닥치고, 두목 시키는대로 해요!" ---------- 신혼부부가 있었다. 신랑은 출근 첫날부터 색시가 너무 보고싶어서 점심을 집에서 먹기로 했다. 첫날에 색시가 맛있게 상을 차려놓고 기다렸는데 신랑은 밥은 먹지 않고 사랑만 하고 갔다. 둘째 날도 색시는 정성껏 밥상을 차려놓고 기다렸다. 그런데 둘째날도 밥은 먹지 않고 사랑만 하다 갔다. 셋째 날, 신랑이 점심을 먹으려고 집으로 들어가니 색시가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당황한 신랑은 색시에게 물었다.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거야?" 그러자 색시가 대답했다. "응, 자기 점심 데우고 있어."
★ 휴대용 라디오 어느 여자가 결혼을 했는데 남편은 사랑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휴대용 라디오를 듣는 것에만 열중했다. 어느 날 남편이 욕실에서 샤워를 하는 동안 아내는 남편이 애지중지하는 휴대용 라디오를 숨겨놓고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남편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욕실에서 나온 남편은 언제나 그랬듯이 휴대용 라디오를 들으려고 했으나 테이블 위에 놓았던 휴대용 라디오는 없었다. 남편은 집안 구석구석 꼼꼼하게 찾았으나 찾을 수가 없었다. 그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아내가 말했다. "제가 당신의 라디오예요. 오른쪽 가슴이 FM이고 왼쪽 가슴이 AM이예요. 한번 작동시켜 보세요." 남편이 오른쪽 가슴을 한참… "뭐야? 이거 아무소리도 나지 않잖아?"라고 했다. 그러자 여자가 대답했다. "여보, 코드를 꽂아야 소리가 나죠…."
★ 농담 중년 남자가 얼마 전에 세상을 뜬 아내의 묘를 찾아와 울면서 말했다. "흑흑흑… 여보, 왜 당신 먼저 갔소. 정말이지 당신이 몹시 보고 싶소. 당신 없이는 외로워서 못 살겠소. 하느님, 제 아내를 딱 한번 만이라도 볼 수 있게 해주시면 더 이상 바랄게 없습니다…." 그때, 봉분 꼭대기가 약간씩 들썩거렸다. 너무 놀란 남자는 혼비백산 줄행랑을 치며 비명을 질러댔다. "하느님! 농담 한건데 왜 그러세요? 살아나면 골치 아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