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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발기인대회 보고 14381
성상규 2012-03-05
2012227일에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발기인대회가 있었고 하회 명칭 정하였고 정식으로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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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발기인대회 보고

 

  안녕하십니까?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 이원표입니다.

  지난 2012227일에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발기인대회에서는 아래와 같은 사항이 결정되었습니다.

 

학회 명칭 :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창립총회 일정 : 2012512() 소공동 롯데호텔

1회 학술대회 일정 : 2012513() 소공동 롯데호텔

준비위원

- 위원장 : 이원표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

- 부위원장 : 이준성 순천향대학 부속병원 내과교수

- 부위원장 : 김용범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총무이사

- 간사 : 박현철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학술이사

 

 

많은 분들의 참석과 성원으로 성공적인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내과교수 48(참석 20)과 개원의 55(참석 28)이 발기인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직접 참석하지 못한 발기인 선생님들도 유선으로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 의사를 전해 주셨습니다.

 

발기인대회에는 경만호 대한의사협회 회장님과 임종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님이 참석하여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학회로는 대한내과학회 강문원 이사장님, 대한간학회 김창민 이사장님과 이헌영 회장님, 대한갑상선학회 정재훈 이사장님, 대한위장내시경학회 이명희 회장님이 참석해서 축하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대한소화기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류마치스학회의 이사장님도 화환과 전화로 지지와 축하의 뜻을 전해주셨습니다.

 

창립총회와 학술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적절한 분들을 추가하여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5월 초까지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총회와 학술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발기인대회에서도 밝혔지만 그 동안의 준비과정에서 신설 학회의 성격 또는 방향에 대해 저와 또 같이 했던 교수님들 및 개원의들이 공감했던 몇 가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는 학회 창립의 본래 목적을 항상 잊지 않고 전공의와 개원의의 대한 초음파 교육이 주가 되는 학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우리도 인증의 제도를 도입하더라도, 이는 교육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획득하는 자격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는 지금은 인적 구성도 내과가 중심이고 대상 분야도 내과관련 초음파 분야이지만 시작부터 타과에 대해 개방적인 학회로 출범하고 향후는 모든 과의 분야를 아우르는 학회로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셋째는 이질적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시각과 입장이 다를 수 있는 개원의와 교수님들이 같이 하는 학회인 만큼,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협조하는 학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대외적으로도 우리 내과 또는 전체 개원의의 초음파에 대한 권익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본래 목적 중 하나이기는 하지만, 불필요한 오만, 아집 또는 적대적인 대응으로 의료계 전체의 화합을 해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대한초음파의학회를 포함한 다른 학회의 입장도 존중하고 필요할 때는 서로 협조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신설 학회가 빠지기 쉬운 위험인 개인적인 독주 또는 독단이 지배하는 학회가 아니라 체계를 갖추어 전체 구성원이 주도하는 학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창립총회 이전에 적절한 회칙, 평의원회, 지역 조직을 갖추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네 가지 원칙 하에서 총무, 학술, 법제의 3개 분과를 구성해서 총무는 김용범 부위원장님, 학술은 이준성 부위원장님, 법제는 천상배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법제이사님께 맡겨 준비과정을 진행할 생각입니다.

 

계속적인 지지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발기인대회를 준비하면서 기대 이상으로 내과교수님들과 개원의들의 성원과 지지가 높아 마음 든든합니다. 내과학회와 초음파검사에 관련된 모든 내과 관련 학회에서도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의 뜻을 밝혀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2.3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준비위원장 이원표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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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취지문

 

 

초음파 검사가 이제는 환자를 보는 모든 임상 의사들에게 청진기처럼 널리 사용되는 진단적 검사방법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전문의는 수련과정 중에는 초음파검사에 대한 체계적인 임상교육 과정이 취약하고 수련 후에는 수기에 대한 훈련 및 질 관리를 도와 줄 전문기관이 없어 교육을 원하는 모든 의사들이 진료에 필요한 수기를 획득하고 연마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초음파검사를 진료 중 직접 수행하는 내과 교수들이 뜻을 같이 하여 초음파검사에 대한 연구와 의사들의 교육과 질 관리를 담당할 초음파학회를 설립하게 되었다.

 

새로운 학회,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칭)는 내과영역을 비롯한 다양한 신체 부위의 초음파검사에 대한 연구와 함께 전공의 및 개원의들의 초음파 교육을 담당하여 초음파검사의 학문적 발전과 검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초음파검사를 시행하는 의사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학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초음파를 우리 자신들의 검사영역으로만 한정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 초음파를 시행하는 다양한 분과의 의사들과 상호 협조하여 초음파검사의 질 관리에 더욱 힘써서 국민건강을 우선시하는 명실상부한 학회로 만들 것을 약속하며 힘찬 출범을 선언한다.

 

 

2012227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발기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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