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신문 '후보자 지상(紙上) 상호 질의응답'>의협회장 후보 6인 '서로 묻고 답하다' |
의협신문은 오는 25일 치러지는 제 37대 대한의사협회 선거에 앞서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후보자들이 서로 질의·응답하는 기획물을 마련했다. 기존의 후보자 공개 토론회는 자칫 형식적인 공약 남발에 그치거나, 임기응변에 능한 후보자가 높은 평가를 받는 등 왜곡된 결과를 낳는 부작용을 드러냈다. 지나친 과열 양상으로 건전한 선거풍토를 해치는 모습도 보여왔다. 따라서 각 후보가 신문 지상을 통해 상대 후보에게 묻고 싶은 사항을 엄선해 질의하고, 질문 받은 후보자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일정 형식에 맞춰 성실히 답변하는 방식은 이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후보자 검증을 위해 보다 효율적이다. 각 후보자들은 상대 후보들에게 던지고 싶은 질문이 담긴 질의서를 일정 양식에 맞춰 의협신문에 보내고, 본지는 질의 내용을 취합·정리한 뒤 질문의 대상이 되는 후보자에게 개별적으로 질의서를 발송했다. 질의서를 받은 후보자는 답변서를 작성해 다시 의협신문에 회송하고, 본지는 이를 정리해 지면을 통해 공개한다. 각 후보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해 상대 후보들에게 의무적으로 1개 이상 질의를 하도록 규정했으며, 질문과 답변 분량도 적정한 수준으로 제한했다. 자칫 네거티브로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해 인신공격이나 근거없는 소문,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이용한 질문·답변을 금지하는 등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국내 보건의료 전문언론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의협회장 선거 후보자 지상 상호 질의응답' 기획에 적극 참여해 준 각 후보자들께 감사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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