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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내 C형 간염 의심 뉴스 14538
이창화 2015-11-21

최근 메르스 이후에 병의원내 위생, 감염 문제가 다시 도마위에 올라왔네요.

원장 사모님과 직원 2명도 감염되었다고 하는데......

이러한 원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어떠한 조치들을 취하고 계신가요?

직원들 채용시 감염성 질환에 대한 chest PA (폐결핵)이나 LAB (VDRL, HBV, HCV......) 등은 혹시 체크하나요?

1회용 용품의 재사용은 하지 않나요 ?

결과를 예의주시해 봐야 할 것 같고 후폭풍이 없어야 하는데......



 

양천구 C형간염 병원 이용자 2000여명…주삿바늘 재사용?(종합)

추가 감염자 확인하는데 2~3주 걸릴 듯…당국 `조사 따라 민형사상 책임`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이영성 기자 | 2015-11-20 19:59: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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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투여 환자 18명이 C형간염에 집단으로 감염된 서울 양천구 소재 다나현대의원이 '역학조사중'이라는 공고문과 함께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다./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시 양천구 소재 다나현대의원에서 집단으로 C형간염 감염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보건당국이 주삿바늘 재사용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다나현대의원이 문을 연 2008년 5월 이후 치료받은 환자도 2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추가 감염자를 확인하는데 적어도 2~3주가량이 걸릴 것으로 보건당국은 예상하고 있다.

또 해당 병원이 C형간염 발생을 사전에 알고도 은폐했다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어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경찰 수사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20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다나의원을 이용한 적이 있는 C형간염 감염자는 현재까지 18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해당 의원 원장의 아내와 종사자 2명에게 C형간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15명은 같은 의료기관에서 수액주사(정맥주사)를 투여 받은 환자로 추정된다.

그동안 치료 등을 위해 방문한 환자도 2000여명에 이른다. 때문에 추가 감염자를 가려내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문제는 이 같은 사실인 하루 전인 19일 익명의 제보로 세상이 알려졌다는 점이다. 이 익명의 제보에는 의사 면허를 가진 사람이 관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행히 환자들은 증상이 거의 없거나 경미한 상태로 확인된다. C형간염은 일상생활에서 사람 간 전파가 이뤄질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감염경로는 대부분 주사기 공동사용, 수혈, 혈액투석, 성 접촉, 모자간 수직 감염 등이다. 주삿바늘 재사용이 감염경로로 좁혀지는 대목이다.

주요 증상은 감기몸살, 메스꺼움, 구역질 등이다. 만성으로 이어지면 간부전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당국 `잘못 밝혀지면 민형사상 책임 묻겠다`

보건당국은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부실을 주요 발병 원인으로 보고 있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해당 의료기관의 명백한 잘못이 밝혀지면 관할 보건소를 통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만약 의료기관 책임이 나오면 환자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현재 주삿바늘과 감염 관리 외에 다른 사안을 발병 원인으로는 보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료기관에서 주사제를 준비하거나 처치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 등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는 의료기관 부주의로 발생한 집단 C형간염에 대해 의사에게 무거운 처분이 내려진 전례가 있다. 2013년 1회용 주사기를 소독하지 않고 사용한 탓에 10명 안팎의 환자가 C형간염에 걸리고 일부는 사망하게 한 혐의 등으로 60대 의사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역학조사 결과와 함께 또 다른 관심은 C형간염 감염자들이 어떤 치료를 받을지 여부다. 당국은 의료기관 잘못이 명백하면 끝까지 환자를 치료해줘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동안 C형간염은 완치가 어려웠지만 지난 9월과 10월 두 달간 국내에서 완치율이 90%에 달하는 C형간염 신약 소발디(성분 소포스부비르)와 복합제인 하보니정(성분 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치료 가능성이 열렸지만 문제는 비용이다. 신약 제조사인 길리어드 한국법인이 본사에 12주 치료에 3000만원 내외를 보고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음상준 기자, 이영성 기자(sj@)
이상구 혈액을 통하지 않고 c형 간염이 전파될 가능성이 잇나요? 도대체 c형 간염 환자에게 쓴 주사기로 다른 환자 혈관에 찌르지 않고 이런일이 가능한가요? 참 의협에는 역학조사팀이 없나요? 빨리 제대로 파악하여 발표하여 국민들 안심시키고 병원에 손해되는 일을 막아야할텐데. 환자들이 주사맞으면 무조건 c형 간염 걸리는지 아는데요 2015-11-24 15:38:00
이창화 최근 ‪다나현대의원의‬ C형 간염 감염이 많은 이슈가 되고 연일 메스컴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어제 뉴스에 감염자가 70여명으로 늘었다는 보고가 있고 그중 많은 수가 바이러스가 검출된다고 하네요. 유전자형은 1b 타입으로 동일합니다 양천구 보건소에서 원장과 배우자를 양천경찰서에 고발하고 복지부는 해당의원에 구상권 행사를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원장도 교통사고로 뇌손상 당한뒤 후유증으로 장애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부인이 일부 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마늘주사, 비타민 주사등의 비급여 기능성 영양주사를 집중 투여하는 의원이라고 하네요. 아마 이 사태가 내년 초까지점점 증폭될 것으로 여겨지는데 얼마전 ‪‎다나현대의원에‬ 다녔고 ‎C형간염‬ 감염후 치료중인 분에게서 메일을 받았습니다. 진료 내용을 들어보니 정말 같은 의료인으로서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특히 의료의 감염병 내용이지만 드러나지 않은 것 중 하나가 `종교적인 내용`입니다. 곧 경찰 등의 여러기관에서 밝혀 내고 메스컴 통해서 알려지겠지만. 다나의원 부부는 `여호와의 증인`이라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여호와의 증인은 수혈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같은 종료를 가진 교우분들이 많이 찾아가는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진료 과정은 아무때나 진료 볼 수 있는게 아니고 예약된시간에 가면 침대에 번호를 부여 받고 최소 10명에서 15명 정도가 눕게되고 오전반 , 오후반으로 나눠서 영양제와 비만 수액등을 맞는다고 하네요. 수액맞는중에 원장이 와서 주사기에 담긴 약제를 가지고와 수액팩과 IV line 쪽으로 주사를 주입하는데 예전에는 주사기를 바꿨는데 2년전 부터 바꿀 때도 있고 안바꿀때도 있었다고 하네요. (메일을 보내신 분이 의료계 종사자 피해자라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또 영양주사 이외에도 배에 주사를 놓는데 이주사기도 needle을 바꾸지 않아 의문을 제기하면 원장 부인이 그런 의문 제기하면 다시 오지 말라고 윽박질러서 그냥 맞았다고 하네요. 그렇게 배주사를 맞고 나면 저주파 치료기 같은 것을 배에 부착하여 치료한다고 하는데 기계 두 세대로 여러환자들이 같이 이용한다고 하네요. 원장은 중풍 환자에 가까워서 진료가 어려워 심신쇠약으로 인한 판단력이 흐려져 피해자의 입장이지만 안타깝다고 하네요. 원장에겐 자녀가 셋있다고 하던데...... 주사값 아끼려고 한 것 같지는 않다고 하는데...... 수혈을 받지 않는 여호와의 증인 환자분들이 아마도 피해자 중에 많을 것 같은데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분들이 대부분이고 이러한 `관혈적 치료`로 혈액을 통해 전염되는 감염병의 대표적인 C형간염이 전염되어 아이러니 합니다. 다른 C형 간염 치료중인 환우에게 피해가 없어야 할 것 같은데 올해 연말은 이 사건으로 의료계가 시끄럽겠네요. 의사 면허 갱신제개 도마위로 올라오고 어떤 약제로 어떻게 치료할 것인지 ? 페가시스 ? 하보니 ? 다클린자, 순베프라 ? 다나현대의원에서는 몇 몇 환자에게 입막음할 목적으로 돈을 줬다는 이야기도 있고...... 다음의 아고라에도 비슷한 내용이 올라오네요. 2015-11-28 07:21:00
임현성 다나의원은 더 정확안 역학조사가 잇어야할듯. 여러가지 불통이 튈듯하네요 2015-12-04 09:07:00
이상구 영남대 나오신 거 맞나요? 여러가지로 병원에 피해를 주시네여 2015-12-04 17:03:00
김창섭 참고로, 1b type이 아니고 1a type 입니다. 위에 댓글에 1b로 쓰셨길래 정정하고 갑니다. 2015-12-09 2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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