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사임서 135
신창록 2015-01-10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전원은 사임을 합니다.

지난 2014. 3. 30. 대의원회 임시총회에서 의결되어 2014. 4. 19. 구성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0개월간 총35회의 전체회의, 총3회의 위원장단회의, 총24회에 걸쳐 전국의 지역과 직역의 홍보활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수차례의 기자회견과 국회 및 보건복지부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하였고, 지역과 직역의 비대위원들도 소속 지역과 직역에서 홍보활동에 매진하였습니다. 나아가 ‘정부가 원격의료 제도를 시행해도 의사 개개인들이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원격의료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원격의료 반대 및 참여 거부 서명투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의사와 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의 국회통과가 저지되었고, 관련된 예산이 대폭 삭감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투쟁에서 고소고발, 법정공방, 회원들의 경제적, 법률적 피해를 남기지 않고 파업이나 휴진 등으로 인한 내부분열 없이 수임된 임무를 완수했다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또한 의료정책을 둘러싼 대정부 투쟁이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데 이번 투쟁이 하나의 이정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 투쟁에서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유감스럽게도 비대위 조직의 위상과 운영에 대하여 정관과 제 규정이 미비하여 비대위의 의결과 업무 집행에 많은 갈등과 오해가 발생했습니다. 비대위 활동 10개월간 원격의료 저지에 전력투구하여 왔던 비대위원들은 피로도가 최고조에 달하여 더 이상의 업무 수행이 어려운 처지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현재 비대위원들이 명예로운 사임을 하기로 의결하였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 전원은 이번 의협 임시총회에서 지난 10개월간의 비대위의 활동을 보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를 통해 향후에 대한의사협회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비대위는 위원회의 활동과정의 성과와 미비점 등을 자세하게 기록할 백서 발간 등 후속처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4.1.9.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일동
강태경 이번엔 열쇠가 맞을까? 사이비가 판치는 세상에..규제기요틴이란 이름으로 더 풀어놓으니 얼마나 많은 부작용이 생겨야 여론이 깨달을까? 2015-01-13 01:38:00
백효종 국민건강은 관심없고 경제만 살리면 되는 정부 2015-01-14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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