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과의사회

Incheon Physician's Association

검진자료실

제목 대장암 검진 관련하여 의견을 구합니다.
2014-07-01
작성자 조연희 [ID: 526***]

대한개원내과의사회 국가건강검진 특별위원회에서 알려드립니다.

 

6 25일 공단에서 국민편익을 위한 규제개혁 대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곳에서 공단은 대장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대장내시경검사를 필수로 하자고 제안을 하고 이에 대한 안으로 다음과 같은 3가지를 제시하였습니다.

 

1.     분변잠혈 검사는 매년 시행, 5년 주기로 대장내시경검사 시행

 

2.     현행을 유지하되 전년도 분변잠혈 검사 양성판정자 대상으로 대장내시경검사 시행

 

3.     분변잠혈 검사 없이 대장내시경 검사만 5년마다 직접 시행

 

대장암 검진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은 본회의 지속적 추진사항으로 상기 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의료계 일간에서는 조심스러운 의견이 제시가 되었는데 국립 암센터 김열 암검진 사업과장과 한양대 병원 한동수 교수는 대장내시경이 대장암 검진을 위한 최적의 검사이나 1000명당 1명꼴로 천공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되기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며, 과연 위와 같이 변경되었을 때 본회 회원들은 별로 혜택이 없고 대규모 검진센터만 이득이 될지에 대한 고려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메일이나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홈페이지 검진게시판에 의견을 주시면 종합하여 본회 의견으로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국가검진특별위원회 위원장 신성태 / 간사 조연희

남준식
[ID: 685***]
간단히 의견을 피력하면 저는 1번중 생애검진을 기준으로 40세에 한번, 분변검사는 매년 시행, 10년 주기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의견을 드립니다. 천공과 같은 합병증에 대한 예방과 사전 관리는 어짜피 대장내시경 전문의나 대장암검진 질관리를 통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국가에서 대장암검진에서 대장내시경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음성적(?)으로 시행되는 비율이 훨씬 많아 암검진 제도권내로 흡수하는 것이 더 옳다고 봅니다. 대장내시경은 내시경 전문의 입장에서는 특히 국가의 특수성이 감안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잘만 시행되면 국내 대장암의 빈도를 낮추는 데 큰 기여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14-07-01 16:59:00
최봉기
[ID: 026***]
한동수 교수님의 우려는 일부 이해가 되나 현실을 이해 못하는 원칙론입니다. 현재 전국 검진센터( 대학병원 포함)해서 대장내시경을 검진으로 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검진 프로그램에서는 안된다는 논리는 문제라 봅니다. 현 대장암 검사률이 떨어진 상태에서 국민들이 선호하는 검사가 무엇인지 고만해야 합니다. 합병증은 검진 기간에서 책임져야 할 문제입니다. 단지 우려되는 것은 대장 내시경만으로 검진은 검진이 대형 센테에만 솔림 현상 갈수록 심화 될 것이 우려 되어 1번 안을 하되 대장 내시경과 대장 촬영을 환자가 선택 또는 의시가 여러가지 변수를 판단 검사 방법을 선택 유도 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도록 한다면 합병증을 예방 줄일 수 있는 전제 조건이 된다는 논리를 보여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0-30만원 검진 프로 그램에 대장 내시경이 들어 가 있는 현 실태에 국가 암검진이 일반 국민에게는 귀챦고 효과 없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을 강조 할 필요 있습니다. 14-07-02 08:31:00